1. 배터리 구매기
액션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놈의 배터리가 영 거시기 해요.
와이파이 기능이 있는데 사용하면
30초 정도 사용가능한가? 그럴거에요.
그래서 핸드폰용 보조배터리를 갖고 다니며 사용을 했는데
이 놈은 너무 커서 팔목이 부러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좀 작은 배터리가 필요해서 찾아보니
사이즈가 작으면 용량이 작고
용량이 크면 사이즈가 크고.....
걍 포기할까 했어요.
그러다 찾은 맘에 드는 사이즈에 큰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찾게 되었어요.
TP-LINK사의 10400mAh짜리 배터리에요
바로 주문!!
몇일 후 제품이 도착해서
포장을 풀어보니 아래의 사진과 같이 구성되어 있었어요.
보조배터리 1개, 파우지 1개
충전선 1개, 사용자 가이드
제품의 하단에는 TP-LINK사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어요.
작으면서 아담한 사이즈가 맘에 들었어요.
윗 부분에는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고 후래쉬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요.
짧게 누르면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하고 길게 누르면 후래쉬가 켜져요.
후래쉬의 성능은 대낮처럼 밝지는 않지만 가정에서 임시방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
그리고 1A, 2A 각각 하나씩의 USB충전 단자가 있어요.
그리고 하단부에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가 4개 있어요.
그리고 옆면에는 충전단자가 있어요.
그리고 하단부를 보면
모델명과 용량
Input과 Output이 있어요.
제품을 받고 난 후 바로 충전을 했어요.
혹시나 충전이 되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미충전 상태로 배송이 되었어요.
원래 반정도 아니면 1/3정도는 충전이 되서 오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닌가봐요.
충전시간은 2A 충전기로 진행을 했고 충전시간이 길게 걸리지 않은 것 같아요.
점심 이후에 충전을 시작해서 그날 오후에 사용이 가능했어요.
작은 사이즈가 장점이고 무게는 모든 보조 배터리가 그렇듯 약간의 묵직한 감만 있어요.
그리고 액션캠과 핸드폰에 연결하고 1시간 30분 가량 동시 충전을 했어요.
완충 상태에서 사용을 시작해서 1시간 30분이 지나니
LED 4상태에서 3개 상태로 줄어있는 것을 확인했어요.
사이즈가 작고 용량이 큰 보조배터리어서
야외 활동을 하면서 사용하기 좋은 보조 배터리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