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WIFI 연결 안됨] 일 때 확인사항 (feat. Wi-Fi 카드와 공유기 사양 불일치 여부 확인하기)

안녕하세요.

앉아서 노트북을 하고 있는 허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용자의 노트북에서 특정 WiFi목록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iFi 접속이 안 될 때는 단순한 설정 문제부터 시작해 네트워크 어댑터, 라우터, 모뎀 등 다양한 요인을 확인하면서 점검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공유기 재설정을 해서 해결할 수도 있지만 핸드폰 핫스팟을 실행하는 등 갤럭시 기기에서 tap 한 번으로 WiFi 설정 진입하는 방법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조치는 임시 방편일 뿐 와이파이 접속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네트워크 초기화, 드라이버 업데이트, 또는 인터넷 끊김 원인 파악 등의 조치를 실행하여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조치를 받는 것이 좋지만 혹시 모르니 설치 상태나 설정 조건 등을 다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트북에서 특정 Wi-Fi 네트워크가 보이지 않는 문제의 주요 원인과 해결 방법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각각의 글을 천천히 따라오면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Wi-Fi 대역의 이해

- Wi-Fi는 주로 2.4GHz와 5GHz 두 가지 대역으로 나뉩니다.

2.4GHz 대역은 넓은 범위와 벽을 잘 통과하는 특성이 있지만,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반면, 5GHz 대역은 빠른 속도를 제공하지만, 범위가 좁고 장애물에 약합니다.

따라서 노트북의 Wi-Fi 카드가 어떤 대역을 지원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2. Wi-Fi 목록에 사용하는 공유기 AP가 안 보일 경우

- 만약 노트북의 Wi-Fi 카드가 2.4GHz 대역만 지원하고, 공유기가 5GHz 대역으로만 설정되어 있다면, 무선 인터넷에 연결이 불가능합니다.
이는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좀더 쉽게 풀어보면 노트북이 5GHz 신호를 인식하지 못해서, Wi-Fi에 연결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3. 해결 하기

우선 사용자의 Wi-Fi 카드의 성능을 확인합니다.

작업표시줄의 검색 창에 '장치 관리자'를 입력합니다.

네트워크 어댑터를 클릭해서 하위 리스트가 나오게 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Wi-Fi 정보가 나올 것입니다.

또한 와이파이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의 Wifi 사양과 사용자 노트북의 사양을 비교해서 일치하는 것을 찾습니다.

1) 802.11b

- 출시 연도: 1999

- 주파수 대역: 2.4GHz

- 최대 속도: 11 Mbps

- 특징: 초기 무선 네트워크 표준, 비교적 느린 속도.

2) 802.11a

- 출시 연도: 1999

- 주파수 대역: 5GHz

- 최대 속도: 54 Mbps

- 특징: 더 높은 속도와 간섭이 적은 대역 사용, 그러나 범위가 짧음.

3) 802.11g

- 출시 연도: 2003

- 주파수 대역: 2.4GHz

- 최대 속도: 54 Mbps

- 특징: 802.11b와 호환되며, 속도 향상.

4) 802.11n

- 출시 연도: 2009

- 주파수 대역: 2.4GHz 및 5GHz (듀얼 밴드)

- 최대 속도: 600 Mbps

- 특징: MIMO 기술을 사용하여 성능 향상, 더 넓은 범위.

5) 802.11ac

- 출시 연도: 2013

- 주파수 대역: 5GHz

- 최대 속도: 1.3 Gbps (이론적 최대)

- 특징: MU-MIMO, 빔포밍 기술 지원, 더 높은 속도와 효율성.

6) 802.11ax (Wi-Fi 6)

- 출시 연도: 2019

- 주파수 대역: 2.4GHz 및 5GHz

- 최대 속도: 9.6 Gbps (이론적 최대)

- 특징: OFDMA, MU-MIMO, 더 많은 장치 연결 지원, 효율적인 대역폭 사용.

7) 802.11be (Wi-Fi 7)

- 출시 예정: 2024년 (예상)

- 주파수 대역: 2.4GHz, 5GHz, 6GHz

- 최대 속도: 30 Gbps (이론적 최대)

- 특징: 더 높은 속도, 낮은 지연 시간, 향상된 다중 사용자 지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첫째

공유기의 설정에서 2.4GHz 대역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공유기는 2.4GHz와 5GHz를 동시에 지원하므로, 설정에서 2.4GHz를 켜면 노트북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처음 설정할 때는 두 가지 대역을 다 지원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나의 대역으로 고정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 연결이 안되니 핸드폰으로 공유기에 접근을 해서 설정을 합니다.

- 둘째

만약 노트북의 와이파이 카드가 구형일 경우 노트북의 Wi-Fi 카드를 5GHz를 지원하는 모델로 교체를 검토합니다.

최신 노트북은 대부분 듀얼 밴드를 지원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4. 결론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사양을 기록해두거나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은 상대적으로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야 사용자의 컴퓨터나 노트북을 주변기기와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시에 빠르게 수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WiFi 속도나 네트워크 안정성, 또는 갤럭시 핸드폰과의 연결 설정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개별 연결사항을 점검하려면 사용자의 무선공유기나 컴퓨터, 노트북 등의 사양 정보 확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무선 공유기와 연결 시 발생하는 인터넷 끊김 문제나 장치 인식 오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재 공유기의 인터넷 주파수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WIFI 어뎁터의 주파수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런 정보는 기기 성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관련 드라이버 설치 여부나 연결 방식의 초기화 방법 등을 확인해서 조치하다보면 설정에서 한 번의 tap으로 해결 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이고 각각의 장비가 갖고 있는 사양을 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양 정리 및 파악과 함께, 각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을 통해 노트북 Wi-Fi 카드와 공유기 성능 불일치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