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클린 설치]를 위한 USB 만들기 (feat. 윈도우 11 재설치 하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차를 마시고 싶지만 커피를 시원하게 마시는 허씨입니다.

클린 설치란 기존에 사용하던 C드라이브의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고, 새롭게 윈도우(Window) 를 설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윈도우 11 또는 10을 클린 설치하려면 먼저 비어있는 8GB 이상의 USB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컴퓨터의 모든 내용을 지우고 처음 상태로 초기화할 수 있어, 성능 저하나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인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툴을 통해 설치 미디어를 다운로드하고 부팅 가능한 USB로 제작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유사시 빠른 복구도 가능합니다. 단순한 업데이트나 업그레이드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라면 클린 설치가 가장 확실한 재설치 방법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 11 설치 USB를 만드는 방법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천천히 진행하면서 설치 USB를 준비해 보세요.

윈도우 11 USB 만들기

1. USB 준비

8GB 이상의 용량을 가진 USB 드라이브를 준비합니다.

이 USB는 모든 데이터를 삭제할 예정이므로,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미리 백업해 두세요.

2.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 방문

윈도우 11 설치 미디어를 다운로드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다운로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페이지 하단에서 '지금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여 설치 도구를 다운로드합니다.

3. 도구 실행 및 동의

다운로드한 도구를 실행하면 라이선스 동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동의 버튼을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4. 설치 미디어 만들기

이후 언어, 버전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PC에 권장 옵션 사용' 체크박스를 해제하여 원하는 설정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윈도우 11의 경우, 에디션 선택은 하나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크박스를 해제하지 않아도 적합한 윈도우가 설치됩니다.

5. USB 드라이브 선택

다음 단계에서 'USB 플래시 드라이브' 옵션을 선택합니다.

8G 이상의 USB를 연결한 후, 해당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필요한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USB에 관련 파일을 복사하는 과정을 시작하고 조금기다리면 USB 제작이 완료됩니다.

6. 윈도우 클린 설치하기

컴퓨터의 바이오스로 들어가서 부팅 메뉴를 찾아서 USB가 가장 먼저 부팅될 수 있도록 부팅순서를 변경합니다.

컴퓨터의 바이오스는 자주 접해보는 기능이 아니기에 사용자의 메인보드 제조사를 사전에 확인하고 충분히 검색하고 진행합니다.

마무리

간단한 준비물과 몇 번의 클릭으로 윈도우(Window) 클린 설치 USB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또는 11을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는 시스템 오류나 성능 저하로 인해 재설치가 필요한 상황은 발생합니다. 이런 긴급한 순간에 대비해 부팅 가능한 USB를 미리 만들어 보관해 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스템 초기화나 복구 기능이 실패했을 때도, 클린 설치 USB를 통해 안정적인 복원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사이트에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해 USB에 담는 간단한 방법만 익혀두면 됩니다.

업데이트나 업그레이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도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니, 꼭 하나쯤은 준비해두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