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 사용기간, 지역과 미성년자 지급기준, 사용처를 알아보자

2025년 7월 정부와 각 지자체는 경기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하면서 정책 시행을 위한 국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고, 30조 가까운 추경 예산 국회 통과는 7월 4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추경 예산 확대와 함께 대상 지역 및 지급 기준이 다양해지면서, 국민들의 신청 방법과 실질적인 지원 절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현재 정부는 공식 알림 채널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절차, 지원 자격, 사용 가능 지역, 연령별 지급 기준 등 세부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민생회복 지원금의 신청방법, 사용기간과 지역 그리고 지급기준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각 지자체 또는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별도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2025년 7월 기준, 대부분 은행들의 인터넷뱅킹, 지역별 전용 앱, 시·군·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할 때 신분증, 본인 명의 계좌, 본인인증을 위한 휴대폰 인증 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신청하는 수단에 따라 인증 수단들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전 신청 일정은 국민비서 구삐나 시·군 홈페이지, 주민센터 공지, 공식 안내문 등으로 공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간 확인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급되지만, 모든 지급분의 사용기간이 동일하게 2025년 11월 30일까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1차 지급분은 7월 21일부터, 2차 지급분은 9월 22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경우 모두 최종 사용기한은 11월 30일로 동일합니다.

이 기간 내에만 편의점, 전통시장, 지역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잔액은 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앱,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잔액이 소멸되므로 남은 금액과 사용 기한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급차수	사용시작일	사용종료일
1차 지급	7월 21일	11월 30일
2차 지급	9월 22일	11월 30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 및 금액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 가구 유형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는 1인당 최소 15만원부터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되며, 추가로 취약계층 및 농어촌 등 지역 가산 혜택도 있습니다.

신청 전 자신의 지급 근거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1차 지급(7월 21일~9월 12일) 시,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 일반 국민은 15만원이 지급됩니다.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원, 인구감소 농어촌지역 주민은 5만원의 지역 가산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2차 지급(9월 22일~10월 31일)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의 90%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원됩니다. 이로써 총 지급액은 최대 55만원(1차+2차+지역가산)이 가능합니다.

소득 기준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판단되며, 외국인의 경우 일부 조건(영주권자, 난민 등)이 충족되면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지급 항목	내용
기본 지급	1차: 일반 15만원, 차상위·한부모 30만원, 기초수급자 40만원
지역 가산	비수도권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5만원
2차 지급	소득 상위 10% 제외한 90%에 10만원 지급
최대 지급액	최대 55만원 (1차+2차+지역가산)
소득 기준	건강보험료 기준, 외국인은 일부 조건 충족 시 포함

미성년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미성년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만, 성인과 달리 신청 및 지급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인 성인이 대신 신청해야 하며, 세대주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본인 명의로 직접 신청이 가능합니다.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소비쿠폰을 대신 수령하려면 자녀가 부모 세대에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만약 조부모와 함께 세대를 구성하고 있다면 소비쿠폰은 조부모가 수령하게 됩니다.

이 경우 부모가 자녀의 소비쿠폰을 받으려면 전입신고를 통해 세대를 분리하거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실질 양육 증명서류를 준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상담 및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카드사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ARS, 또는 은행 지점이나 주민센터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3개월 이상 국외에 체류하거나 건강보험료가 면제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세대 구성과 신청 주체가 혼동될 수 있으니,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문의하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내용
신청 주체	세대주 성인(원칙), 미성년 세대주는 본인 직접 신청
대리 신청	부모가 수령하려면 세대 합가 또는 실질양육 증명 필요
신청 방법	앱/홈페이지, ARS, 은행, 주민센터 방문 등
제외 대상	3개월 이상 국외 체류, 건강보험료 면제 등

미성년자도 조건에 부합하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으니, 세대주 정보와 필요 서류를 미리 확인하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확하게 신청 절차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의 사용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서울 전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특정 도(道)에 등록된 경우에는 해당 시·군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원칙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화폐 정책의 핵심 요소입니다.

이사와 함께 전입신고가 완료된 경우에는 신용·체크카드 기반 소비쿠폰의 사용지역이 새로운 주소지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수단과 지역에 따라 가맹점 범위가 다릅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경우에는 해당 지자체 내 모든 상품권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선불카드로 받은 경우에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용 가능 업종은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편의점, 빵집, 미용실, 안경점, 학원, 약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입니다.

반면,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대형 전자제품 매장, 온라인 쇼핑몰, 유흥·사행업, 공공요금·보험업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최근 지역상품권 가맹점을 기존 24만 곳에서 48만 곳 이상으로 확대하였으며, 공공배달앱이나 우체국 온라인몰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한시적으로 대형마트·백화점 내 임대·분양 점포까지 사용 범위를 넓혀 카드형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는 가맹점이 적어 실제 사용 가능한 곳이 제한적일 수 있으니, 반드시 지역상품권 앱, 카드사 앱,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사용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분	내용
사용 지역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 지역
지역사랑상품권	지자체 내 모든 가맹점(앱/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
신용·체크·선불카드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전통시장, 식당, 편의점 등)
사용 불가 업종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 유흥·사행업, 공공요금 등
서울시 정책	가맹점 48만 개 이상, 배달앱·우체국몰 포함, 수수료 0%
경기도 정책	한시적으로 대형마트·백화점 내 임대매장까지 사용처 확대
농어촌 현실	사용처 부족, 농협·농자재 매장이 대부분